2월 초에 버클리 동아시아학과 박사과정에서 어드미션을 받았습니다. 
최근 극심한 버클리 재정 상황 때문에, 학과에서는 외국 학생에게 줄 펀드가 부족하여, 사실상 거의 유일한 외국인 합격생인 저는 대학원에서 주는 University Fellowship에 추천되었고 4월 1일까지 그 결과를 알려준다고 학과장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의 걱정은 Fellowship이 정확히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펠로우쉽을 받아도 세금을 제하고 렌트를 내고 나면, 과연 어느 정도의 생활비가 수중에 남을까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부모님께 손을 벌려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합격의 기쁨이 사라집니다. 

혹시 버클리에서 인문계열로 박사 생활하시는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요? 펠로우쉽을 받거나 TA를 하면 최소한 렌트와 먹고 살 돈이 남는지요?